WATER STORY

위대한 혁신
네오프렌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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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포츠의 혁신을 불러온 네오프렌 슈트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기능성에 대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Bob and Bill Meistrell

네오프렌 슈트는 주로 서핑,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과 같은 워터스포츠에서 체온 유지 및 피부 보호를 위해 착용하는 슈트입니다.

네오프렌 소재는 1930년대에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되었습니다. 1950년대, 서핑을 좋아하던 밥과 빌 형제(Bob and Bill Meistrell)가 우연히 물 속에서 따뜻하게 보관된 네오프렌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슈트로 제작하게 되면서 네오프렌 슈트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네오프렌 슈트 개발 이전까지는 겨울에는 서핑을 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서퍼들은 울 스웨터에 기름에 적셔 방수 효과를 내어 시도하기도 했지만, 체온을 보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네오프렌 슈트의 개발은 서핑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변화를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전반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슈트에 사용되는 네오프렌은 원단 안에 미세 공기층이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며, 합성고무 소재로 우수한 탄력성을 지니고 있어 이상적인 슈트 소재입니다.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수온에 의해 체온이 쉽게 떨어지고, 잘못하면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으며, 해파리와 같은 위험한 수중 생물이나 산호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서퍼나 다이버에게는 슈트 착용이 필수입니다.

네오프렌 슈트는 두께별로 제작되는데, 주로 계절에 따라 추워질수록 두꺼운 슈트를 착용합니다. 사람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편차가 있어 두께 선택에 차이가 있지만, 18~24도는 1~2mm / 12~18도 3/2mm, 4/3mm / 8~12도 5/4mm / 그 이하는 7mm 이상을 권장합니다.

네오프렌은 원단의 형태에 따라 오픈셀(Open Cell)과 클로즈셀(Closed Cell)로 분류됩니다.

오픈셀은 원단의 공기층이 노출된 형태로 공기층이 피부에 직접 닿아 밀착력과 높은 보온성이 장점입니다. 또한, 신축성이 클로즈셀에 비해 좋아 다양한 체형을 서포트합니다.

클로즈셀은 오픈셀과는 반대로 공기층이 노출되어 있지 않고 표면이 매끄러운 형태입니다. 공기층이 피부에 닿지 않아 보온성이 오픈셀에 비해 약하지만 매끄러운 재질의 특성상 물의 저항력이 적고 발수성이 뛰어나 프리다이빙에서 많은 분들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배럴의 네오프렌 슈트는 오픈셀 형태로 2mm 자켓과 팬츠, 스프링 슈트가 있으며, 바디 전체를 보호하는 풀 슈트는 3/2mm로 상체는 체온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해 3mm 네오프렌으로 되어 있으며, 팔과 다리는 다양한 퍼포먼스에 불편함이 없도록 2mm로 제작되었습니다. 백 지퍼 형식으로 제작되어 편하게 착용이 가능해 초급자나 중급자에게 추천합니다. 3/2mm 풀 슈트는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에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자켓과 팬츠는 풀 슈트에 비해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배럴의 네오프렌 슈트와 함께 멋진 워터스포츠를 경험해 보세요.

B.Journal : 위대한 혁신 네오프렌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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